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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우주호텔 어린이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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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호텔을 본 적 있나요? 좁은 골목길, 반지하 단칸방에 폐지를 주워서 파는 '종이 할머니'가 살았어. 종이 할머니에겐 가족도 없고, 함께 어울릴 친구도 없었지. 그러던 어느 날, 쪽빛 가을 하늘처럼 맑은 눈을 가진 아이가 종이 할머니에게 다 쓴 스케치북을 가져다주었어. 종이 할머니가 스케치북을 열자, 그 안엔 삐뚤빼뚤한 숫자와 글씨, 서툴지만 따뜻한 그림, 지금껏 보지 못한 아름다운 우주가 펼쳐져 있었어. 그리고 별들 사이에 우뚝 솟아 있는 우주 호텔이 보였지..  우주호텔 책표지 사진첨부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우주호텔'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은 유순희 선생님이 글을 썼는데요. 유순희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2006년 MBC 창작동화대상에 장편동화 <순희네 집>이 당선되었고, 2010년 장편동화 <지우개 따먹기 법칙>으로 푸른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늘 진실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며, 채연이와 채린이 엄마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오승민 선생님은 호랑이해 정월에 전남 영암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에는 이우경, 홍성찬선생님이 그린 동화책을 보고 자랐으며, 커서는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존에게 나무숲을 주세요> <찬다 삼촌> <새끼표범> <서울> <바다사자의 섬> <비닐봉지풀>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주 호텔'을 본 적이 있나요? 좁은 골목길, 반지하 단칸방에 폐지를 주워서 파는 '종이 할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종이 할머니에겐 가족도 없고, 함께 어울릴 친구도 없어서 늘 외로웠지만 사람들에게 상처받을까 두려워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종이 할머니는 더욱 종이 줍는 일에만 마음을 쏟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앞집에 쪽빛 가을...

꼬마사서 두보 : 책과 쉽게 친구가 되는 마법 같은 책 초등저학년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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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사서두보 책표지사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꼬마사서 두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을 쓴 양연주 선생님은 "한글을 배우면서 또박또박 읽고 쓰는 내 모습을 보고 부모님께서 기뻐하셔서 자랑스럽고 으쓱했는데, 잘 읽을 줄 알게 되면서 점점 더 기분 좋은 일들이 생겼어요. 바로 책속에서 다양한 세상, 재미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어른이 된 지금도 도서관에 가면 어떤 책을 볼까, 어떤 세상을 만날까 설레고 기분 좋아지지요. 여러분은 도서관에서 어떤 책을 만나고 싶나요?" 양연주 선생님은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제6회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가르치며,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재미난 이야기 소재를 찾아 열심히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욕쟁이 찬두] [내 이름은 안대용] [편지 속의 틀니] [궁전빌라에는 평강공주가 산다] [자라나는 돌] [말 못하는 내 동생] 등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김미현 선생님은 "이 책의 두보는 조금 소심한 친구 같아요. 금세 얼굴이 빨개지고, 부끄러워지는 친구지요. 하지만 사서 선생님을 만나고, 도서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두보가 달라졌어요. 책 속에서 만난 친구들에게서 용기도 배우고, 다양한 지식을 쌓아 똑똑해졌지요. 여러분도 두보처럼 책속에서 자신을 채워 주는 힘을 발견하길 바라요!" 김미현 선생님은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작품 활동을 하다가 이야기 속 주인공과 그림으로 만나는 일이 즐거워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형, 나를 지켜줘!] [탈무드-아버지의 유언] 등이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을 그리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연계 국어 1-나 1.느낌이 솔솔 국어 3-가 1. 아, 재미있구나 나 3 23. 나의 꿈  두보는 엄마와 아빠와 떨어져 ...

[물 요정의 숲] 히로시마 레이코 글 - 어린이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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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요정의숲 책표지 우리에겐 이미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작가로 유명한 히로시마 레이코의 책 물 요정의 숲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은 히로시마 레이코가 처음으로 펴낸 동화이고 무려 16년만에 국내에서 출간되어 판타지 동화의 독보적 1위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읽는데요. 금지된 숲에서 물 요정과 소년이 만나면서 모험과 우정이 주된 이야기로 독자들은 이 소설을 통해 판타지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주인공 타키는 호기심이 많고 용감한 성격이며 물 요정을 도와주기 위해 자신의 위험도 감내하는 멋진 아이입니다. 타키는 랜바르 알을 찾으러 다니는 렌바터이며 렌바르 알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오보로 숲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물요정 나나이를 만나고 도와주게 됩니다. 물 요정 나나이는 신비한 캐릭터로 물의 종족이며 청의 호수에서 살면서 맑은 물을 마시며 살아요. 어른 요정이 되기 위해 탈피의식을 치러야만 하는데 일생에 한 번 청의 호수를 떠나 숲을 걸어서 달의 호수까지 도착해야 합니다. 다음 초승달이 뜨기 전까지 10명의 출발하면 그중 3,4명은 죽거나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육지에서 적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해 날개가 생길 때까지 주인공 타키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숨을 건지게 되며 우라는 포악한 거대물고기로 그들의 부하를 이용하여 섬 주민들을 물 요정을 잡아오는데 이용하며 무시무시한 호수 괴물로 불리고 있어요. 자신이 살기 위해 알을 낳아서 자기가 다 먹어 치우고 물요정을 먹어야만 에너지를 얻어 더 많은 알을 낳을 수 있는데 해마다 잡아먹기 위해 가족을 포로로 삼아 사람들을 사냥꾼으로 보내지요.  이 책에서는 다양한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고 그러한 갈등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고민하게 되며 판타지 소설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줘요. 저에게는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과 친구들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많은 감명을 받았어요.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관계가 깊어지며 소중한 우정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 고박완서님의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어린이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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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앞표지 첨부사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인 박완서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여러 소설책을 많이 읽어 보았지만 작가님처럼 읽으면서 글을 진짜 잘쓴다는 느낌을 받기는 쉽지 않지요. 한국전쟁당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입학했지만 다니지 못한 작가님은 그 시절 대학을 나올 정도의 여성 작가님들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배움의 기회도 적었을 거고 더군다나 전쟁이 평범했던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아갔을 겁니다. 워낙에 글을 잘 쓰셔서 처음엔 소설을 읽는 게 아닌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들정도로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술술 읽혀졌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박완서님은 한국 문학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이신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라는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어린이책을 쓰신적이 별로 없어서 신기하고 새로웠고 아이가 초등학생이라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 책을 소개해주고 싶었는데 마침 이렇게 어린이 책이 있어서 서점에 가서 한 권 바로 사가지고 왔지요. 이제는 돌아가셔서 더 이상 작가님의 책을 볼 수 는 없지만 그녀의 많은 책 중에서도 이 책은 어린이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고 박완서 작가님은 1931년 서울에서 태어나셨고 2000년대 초반까지 꾸준히 활동을 하셨습니다. 평생 동안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쓰셨는데 작가님의 책을 한 권이라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뛰어난 글 솜씨는 한 권만 읽어도 다른 작품까지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제가 대학시절 처음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와 "너무도 쓸쓸한 당신" 이 두 권을 시작으로 선생님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유퀴즈에 따님도 나온 적이 있는데 작가시더군요. 역시 부모 보고 배우고 부모의 끼를 그대로 물려봤나봐요. 작가님의 작품은 시대를 반영하고 인간의 내면과 사회 여러 문제를 두루는 책도 있어서 읽다보면 어려운 ...

'꼴찌라도 괜찮아! 유계영작가의 어린이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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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 국어교과서에 연계된 꼴찌라도 괜찮아!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유계영 작가의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그럼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까요?  유계영 작가는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많은 그림책을 집필해왔어요. 그녀는 "365일 어린이날이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답니다.^^ 그녀의 다른 작품들도 아이들에게 긍정적이 영향을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꼴찌라도 괜찮아!는 휴이넘 출판사에서 발행된 책으로 어린이들이 느낄 수 있는 고민과 감정을 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자신감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운동회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경쟁의 의미와 함께 친구들과의 소중한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기찬이는 운동회를 정말 싫어해요. 특히 제일 나가기 싫었던 이어달리기에 뽑히게 되면서 매우 긴장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하죠. 다들 어린시절 하기 싫었던거 한가지씩 있지 않나요? 그런데 하필 그걸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면 여간 곤혹스럽고 긴장되고 떨리지요. 우리 주인공 기찬이도 그러한 마음일 겁니다. 하지만 기찬이는 운동회날 반에서 제일 달리기를 잘하는 이호와 함께 이어달리기에 출전하게 되는데 갑자기 이호가 배탈이 나는 바람에 재미있는 해프닝이 발생하는데요. 이 해프닝은 책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고 어쨌든 기찬이는 친구들의 응원으로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승선에 들어오는 모습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결국 성공만큼 도전도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고 이 과정에서 기찬이는 반친구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죠.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메시지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경쟁이 많은 오늘 사회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정말 크죠. 하지만 이 책을 ...

어린이 책 '낱말 공장 나라' 독서논술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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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공장나라 책표지   사람들이 거의 말을 하지 않는 나라가 있었어요.  이 이상한 나라에서는 돈을 주고 낱말을 사서 낱말을 삼켜야만 말을 할 수 있었어요.  이런 필레아스는 사랑스러운 시벨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낱말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필레아스는 시벨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았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용출판에서 출간된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의 '낱말 공장 나라'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독서의 즐거움과 언어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글밥이 적은 책이지만 생각을 요하는 책이라 초등 고학년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는 매력적인 작품이에요. 제가 독서논술지도사로 활동할 당시 이 책을 초등 모든 학년에게 추천해 주었는데 학년 불문하고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게 수업을 한 책이기도 합니다. 그 만큼 이책은 특별한 스토리와 그림이 있는데요. 그림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색감과 이미지이고 그림을 통해서 길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감동을 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직접 읽어보시면 알게 됩니다. 어쨌든 책을 싫어하는 또는 좋아하는 초등 어린이를 위한 독서논술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책을 저술한 유명한 작가로 글을 통해 아이들을 꿈꾸게 하며 자라나게 하는 작가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필레아스는 낱말을 제조하는 특별한 공장이 있는 세상에 살고 있어요.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낱말들은 돈이 있는 사람들이 원하는 글자를 사서 필요 없으면 버리고 돈을 주고 산 글자를 통해 말을 할 수 있는 신기한 세상입니다. 필레아스는 가난한 집에 태어난 아이라 사랑하는 시벨에게 사랑한다는 낱말을 돈을 주고 살 수 가 없어 말을 할 수가 없어요. 가난한 사람들은 그저 부자들이 버린 필요없는 낱말만 주워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아주 오래 전 쓸데없는 말 찌꺼기들을 모아 소중히 간직한 필레아스는 온 마음을 담아 시벨...

아름다운 이별 이철환 동화책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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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면서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철환 작가의 동화책 '아름다운 이별'을 소개할게요. 이 책은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럼 함께 이 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철환 작가의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의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한 동화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안겨줍니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이별의 아픔과 그 속에서도 남겨진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응급실에 실려 온 아픈 할머니가 이제 더 이상 겨울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가족들은 할머니를 떠나 보내기 싫어 특별한 행동을 하는데요. 봄이 되어도 할머니 방에 들어갈 땐 겨울 복장을 하고 들어가서 봄이 오지 않았다고 여름이 와도 겨울옷을 입고 할머니 방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그렇게 겨울이 가지 않는 한 할머니가 곁에 계속 살아 계실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할머니는 어느 좋은 날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을 떠나셨고 가족들은 할머니가 남긴 사랑과 기억들을 떠올리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할머니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회상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가족들의 다양한 감정이 잘 묘사하며 '아름다운 이별'은 이별이라는 주제를 통해 사랑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이별이 슬픈 것만이 아니라, 그 이별 속에도 많은 사랑과 기억이 담겨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아프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할머니와의 마지막 순간들이 담긴 페이지들을 넘길 때마다, 마음 한 구석이 아려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철환 작가의 섬세한 문체와 그림들이 어우러져, 감정이입이 잘 되어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

추천도서 천개산패밀리 리뷰 - 박현숙 작가의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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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박현숙 작가의 신작, 천개산패밀리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해요. 이 책은 주니어 독서로 정말 추천할 만한 작품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답니다. 그럼, 천개산패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천개산패밀리는 2권으로 되어있으며 박현숙 작가가 쓴 어린이 책으로, 주인공인 개들이 주인과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인간과의 공존을 이야기하는 작품이에요. 이 책은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중요한 가치와 교훈을 전달해주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어요. 특히, 개와 사람의 우정, 배려, 이해를 다루고 있어요.  박현숙 작가는 어린이 문학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작가로, 여러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그녀의 글은 항상 따뜻하고 감동적이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나요. 그녀의 작품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아이들에게 중요한 가치관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천개산패밀리의 이야기는 주인공 개들이 천개산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중심으로 전개돼요. 대장, 번개, 바다, 미소, 얼룰이는 각자의 슬픈 사연을 간직한 채 천개산 66번지에 함께 살아요. 이 개들은 서로의 우정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요. 특히, 이 책은 개들이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느끼는 감정과 갈등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이야기 속에서 개들은 사람들에게 쫓기기도 하고, 때로는 사람들을 도와주기도 해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개들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고,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돼요. 작가는 개들의 시각에서 인간 사회를 바라보게 하여,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데 성공했어요. 천개산패밀리를 추천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첫째, 이 책은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문장이 간결하고, 이야기의 흐름이 매끄러워서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답니다. 둘째, 이 책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우정과 배려, 이해의 중요성을 잘 전달...

독서논술 추천도서 퐁퐁이와 툴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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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자 작가의 퐁퐁이와 툴툴이 책을 독서논술 추천 도서로 소개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나눔과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에요.  퐁퐁이와 툴툴이는 조성자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 로, 2005년에 출간되었어요. 이 책은 두 옹달샘의 이야기를 통해 친구와의 나눔, 그리고 갈등을 다루고 있어요. 퐁퐁이는 자신의 샘물을 친구들과 나누는 따뜻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이고, 툴툴이는 자신의 샘물을 독차지하려는 이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이 두 캐릭터의 대립을 통해 독자들은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답니다.  조성자 작가는 어린이 문학 분야에서 많은 작품을 발표한 작가로, 특히 그림책에 대한 애정이 깊어요. 그녀의 작품은 항상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고 있어요. 그녀의 글은 간결하면서도 깊은 의미를 전달하는 매력이 있어요.  이야기는 퐁퐁이와 툴툴이의 샘물에서 시작돼요. 퐁퐁이는 자신의 샘물을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지내길 원해요. 반면 툴툴이는 자신의 샘물을 독차지하려고 하죠. 이 두 캐릭터의 갈등은 결국 친구들 간의 우정과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줘요. 이 책의 주요 테마는 '나눔'과 '우정'이에요. 퐁퐁이는 나누는 기쁨을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고, 툴툴이는 자신의 이기적인 행동이 결국 외로움을 초래한다는 것을 깨닫게 돼요. 이처럼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가치관을 심어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퐁퐁이와 툴툴이의 일러스트는 동양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수묵화 스타일이에요. 그림은 이야기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해 주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요. 일러스트와 텍스트가 조화를 이루어 독자들이 쉽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 책은 독서논술 수업에 적합한 도서로 추천해요. 이야기 속에서 나눔과 우정의 중요성을 배우고, 친구와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

유순희 장편동화 지우개 따먹기 법칙 어린이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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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순희 장편동화 지우개 따먹기 법칙 도서를 추천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화로, 유순희 작가의 따뜻한 감성이 가득 담겨 있어요. 작가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그들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나죠.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도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유순희 작가는 여러 작품을 통해 어린이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작가예요. 그녀의 작품은 항상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소가 가득하죠. 6학년 교과서에 실린 우주호텔이란 책도 참 인상깊게 읽었었는데요. 이건 나중에 리뷰하기로 하고^^ 유순희 작가님 작품중 4학년 교과서에 실린 지우개 따먹기 법칙 은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로, 출간 후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유머가 잘 어우러져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은 주인공 상보가 친구들과 함께 지우개 따먹기 놀이를 하면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요. 상보는 처음에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점차 자신감을 얻고 성장해 나가죠. 이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우정, 갈등, 그리고 화해의 순간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요. 특히, 지우개 따먹기라는 놀이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친구들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해요. 상보는 이 이야기의 중심 인물로, 그의 성장 과정이 이 책의 핵심이에요. 처음에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소외감을 느끼지만, 지우개 따먹기를 통해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쌓아가죠. 또 다른 등장인물인 준혁은 상보의 친구로, 공부는 잘하지만 상보가 잘하는 지우개 따먹기는 못하는 친구로 나옵니다. 지우개를 따먹기 놀이를 하다가 상보와 더 친해지는 계기가 만들어지는데요. 상보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인물이에요. 이처럼 각 인물들은 서로 다른 성격과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어우러져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