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라도 괜찮아! 유계영작가의 어린이 책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 국어교과서에 연계된 꼴찌라도 괜찮아!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유계영 작가의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그럼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까요? 

유계영 작가는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많은 그림책을 집필해왔어요. 그녀는 "365일 어린이날이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답니다.^^ 그녀의 다른 작품들도 아이들에게 긍정적이 영향을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꼴찌라도 괜찮아!는 휴이넘 출판사에서 발행된 책으로 어린이들이 느낄 수 있는 고민과 감정을 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자신감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운동회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경쟁의 의미와 함께 친구들과의 소중한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기찬이는 운동회를 정말 싫어해요. 특히 제일 나가기 싫었던 이어달리기에 뽑히게 되면서 매우 긴장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하죠. 다들 어린시절 하기 싫었던거 한가지씩 있지 않나요? 그런데 하필 그걸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면 여간 곤혹스럽고 긴장되고 떨리지요. 우리 주인공 기찬이도 그러한 마음일 겁니다. 하지만 기찬이는 운동회날 반에서 제일 달리기를 잘하는 이호와 함께 이어달리기에 출전하게 되는데 갑자기 이호가 배탈이 나는 바람에 재미있는 해프닝이 발생하는데요. 이 해프닝은 책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고 어쨌든 기찬이는 친구들의 응원으로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승선에 들어오는 모습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결국 성공만큼 도전도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고 이 과정에서 기찬이는 반친구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죠.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메시지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경쟁이 많은 오늘 사회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정말 크죠.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한계에 도전하는 것의 큰 의미를 깨닫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응원해준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과정에서 함께하는 경험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아이와 읽어 본다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여러분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책 앞표지 

꼴찌라도 괜찮아! 줄거리 교과연계) 3학년 2학기 국어 나 수록 

모든 아이들은 운동회를 좋아해요. 하지만 기찬이처럼 운동을 못하는 아이는 운동회가 마냥 좋지많은 않지요. 뛰는 경기는 잘 못하는 기찬이를 두고 친구들이 하는 말에 더욱 주눅이 들었는데 실제 경기에서는 친구들이 경기 상황을 착각을 하고 기찬이에게 응원을 하지요. 무슨 상황인지 모르고 갑작스러운 응원을 받은 기찬이는 어리둥절하면서도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이호없이 두 사람 몫을 달린 기찬이는 최선을 다하고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친구들은 다들 웃음을 멈출 수가 없지요. 서로가 민망한 상황이지만 이번 운동회를 통해서 1등 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처럼 모두가 웃으면서 함께 달릴 수 있는 그런 세상 친구들이 참 멋지네요^^ 

글 - 유계영 선생님 그림 - 김중석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돼지고기 수육 맛있게 삶는 법 (Bossam - Boiled Pork )

블로그스팟으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 쉽게 승인하는 방법

아름다운 이별 이철환 동화책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