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 '낱말 공장 나라' 독서논술책으로 추천합니다.

낱말공장나라 책표지 사람들이 거의 말을 하지 않는 나라가 있었어요. 이 이상한 나라에서는 돈을 주고 낱말을 사서 낱말을 삼켜야만 말을 할 수 있었어요. 이런 필레아스는 사랑스러운 시벨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낱말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필레아스는 시벨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았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용출판에서 출간된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의 '낱말 공장 나라'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독서의 즐거움과 언어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글밥이 적은 책이지만 생각을 요하는 책이라 초등 고학년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는 매력적인 작품이에요. 제가 독서논술지도사로 활동할 당시 이 책을 초등 모든 학년에게 추천해 주었는데 학년 불문하고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게 수업을 한 책이기도 합니다. 그 만큼 이책은 특별한 스토리와 그림이 있는데요. 그림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색감과 이미지이고 그림을 통해서 길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감동을 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직접 읽어보시면 알게 됩니다. 어쨌든 책을 싫어하는 또는 좋아하는 초등 어린이를 위한 독서논술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책을 저술한 유명한 작가로 글을 통해 아이들을 꿈꾸게 하며 자라나게 하는 작가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필레아스는 낱말을 제조하는 특별한 공장이 있는 세상에 살고 있어요.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낱말들은 돈이 있는 사람들이 원하는 글자를 사서 필요 없으면 버리고 돈을 주고 산 글자를 통해 말을 할 수 있는 신기한 세상입니다. 필레아스는 가난한 집에 태어난 아이라 사랑하는 시벨에게 사랑한다는 낱말을 돈을 주고 살 수 가 없어 말을 할 수가 없어요. 가난한 사람들은 그저 부자들이 버린 필요없는 낱말만 주워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아주 오래 전 쓸데없는 말 찌꺼기들을 모아 소중히 간직한 필레아스는 온 마음을 담아 시벨...